국방부 "북한 무인기 대응은 자위권 차원‥유엔 헌장도 보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에 대응한 우리 군의 대응이 자위권 차원의 조치이며 유엔 헌장도 이를 보장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지난해 말 북한이 무인기로 우리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것은 정전협정과 남북기본합의서, 9·19 군사합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행위"라며 우리 측 대응이 "비례적 대응이자 자위권 차원에 상응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에 대응한 우리 군의 대응이 자위권 차원의 조치이며 유엔 헌장도 이를 보장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지난해 말 북한이 무인기로 우리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것은 정전협정과 남북기본합의서, 9·19 군사합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행위"라며 우리 측 대응이 "비례적 대응이자 자위권 차원에 상응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대변인은 유엔사에서 정전협정 위반 여부에서 조사할 것이라면서도 "유엔 헌장 51조에서 자위권 차원의 대응을 보장하고 있는 합법적 권리"라며 유엔 헌장이 정전협정을 제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군은 적 후방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원거리 정찰용 소형무인기 사업'과 관련해, 군사적인 효율성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소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3872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교육부, 국민대 감사결과 일반에 비공개‥"대상자 특정 우려"
- 오후 12시 20분∼1시 20분 미국 위성 한반도 인근 추락 가능성
- "러시아, 우크라 패전으로 붕괴하며 폭력적 내전 가능성"
- 정진석 "한겨레, 윤석열-대장동 엮어‥김만배의 매수목적 뭐였겠나"
- 박홍근 "한국전 피난 당시도 국회는 문 안 닫아"‥임시국회 협조 압박
- 서울시, '안심소득' 1100가구 모집‥25일부터 접수
- [문화연예 플러스] '한지' 홍보한 뉴진스, 중국 '악성' 누리꾼 표적 됐다
- [World Now] 브라질 국기 몸에 감고 의사당 난입
- [와글와글] "관람도 안 끝났는데"‥동굴 문 닫아
- 안철수 당대표 출마 선언‥"총선 압승 이끌 대표 뽑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