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험사 신지급여력제도 해설서 발간

강길홍 2023. 1. 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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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새해부터 개편 적용되는 보험업 건전성 규제 관련 설명을 담은 신지급여력제도(K-ICS)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보험회사 지급여력제도 담당자 등의 산출역량을 제고하고, 오류 발생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기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보험회사가 신제도 시행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실무 건의 사항 청취 등을 통해 업계와 지속해서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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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이 새해부터 개편 적용되는 보험업 건전성 규제 관련 설명을 담은 신지급여력제도(K-ICS)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해설서는 신지급여력제도의 산출 배경 및 결론도출 근거 등 제도 전반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자산·부채 평가, 가용자본 산출, 요구자본 산출, 위험경감기법, 요구자본에 대한 법인세 효과, 경과조치 등 지급여력비율 산출기준에 대해 다양한 해설을 수록했다.

금감원은 "보험회사 지급여력제도 담당자 등의 산출역량을 제고하고, 오류 발생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기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해설서는 보험회사 및 유관기관에 배포되고, 금감원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은 제도 시행 초기에 보험회사 리스크관리 실무역량 지원강화를 위해 오는 12~13일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리스크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보험회사가 신제도 시행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실무 건의 사항 청취 등을 통해 업계와 지속해서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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