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오’ 신병 역 신원호, 와이원엔터와 전속 계약

하경헌 기자 2023. 1. 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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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원호. 사진 와이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신원호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9일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영화 ‘육사오(6/45)’에서 신병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신원호와 새로운 행보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연기를 향한 넘치는 열의와 그가 가진 에너지를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수의 독립영화 및 저예산 영화에서 경력을 쌓은 신원호는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유대위(정해인)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양심 고백을 하는 주상병 역으로 드라마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독고:리와인드’ ‘뷰티 인사이드’ ‘나인룸’ ‘킬힐’ ‘내일’ 그리고 영화 ‘재심’과 ‘로드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역할을 통해 개성있는 연기를 펼쳤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육사오’에서는 생활관 안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신병 역할로 군 생활의 실재감을 선사했다.

신원호가 새롭게 계약을 맺은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효주, 전혜원, 김선화, 김은우, 도지한, 김태영, 서이라, 박창훈, 곽희주, 신수오, 김준경 등이 소속돼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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