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무상 트레이드로 삼성행···백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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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25, 184cm)이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서울 삼성은 6일 고양 캐롯의 가드 김무성을 무상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김무성은 5일 일반 군 복무를 마쳤고, 곧바로 삼성에 합류했다.
수비에 강점이 있는 김무성은 주축 가드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며 팀 속공이 적은 삼성에 스피드를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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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김무성(25, 184cm)이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서울 삼성은 6일 고양 캐롯의 가드 김무성을 무상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김무성은 5일 일반 군 복무를 마쳤고, 곧바로 삼성에 합류했다.
김무성은 2019-2020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7순위로 고양 오리온(현 캐롯)에 입단했다. 당시 추일승 전 감독과 강을준 전 감독의 지도를 받은 그는 두 감독에게 투지와 성실함을 인정받기도 했다.
2020-2021시즌 김무성은 14경기 평균 4분 12초 1.5점 0.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당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한 것은 아니었으나, 이대성의 백업으로서 부담을 줄여줬다.
수비에 강점이 있는 김무성은 주축 가드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며 팀 속공이 적은 삼성에 스피드를 더할 수 있다. 삼성 관계자는 “수비와 기본기가 탄탄하다. 코트에서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삼성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본격적인 팀 재편성에 돌입한다. 그 과정 속 김무성이 꽃을 피울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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