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지난해 중대재해 '0'···전 직원에 인센티브

변수연 기자 2023. 1. 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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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 중대재해 발생 건수가 0인 것을 기념해 전 직원들에게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의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가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소정의 인센티브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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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중대재해無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공사현장에 설치된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을 보며 안전현황을 체크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건설
[서울경제]

포스코건설이 국내 10대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 중대재해 발생 건수가 0인 것을 기념해 전 직원들에게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의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가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소정의 인센티브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2021년 상반기 첫해에는 전 직원에게 50만원을 지급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모두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 직원에게 지급하게 됐다.

지난해 포스코건설이 안전 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낸 것은 포스코건설 전 임직원들이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포스코건설은 올해도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성희 사장은 신년사에서 "안전은 회사의 존폐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로써 안전은 지속적으로 최우선 경영방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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