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야외 온천! 캐리비안 베이서 만나는 ‘윈터 스파 캐비’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겨울철 야외에서 즐기는 노천 스파를 새롭게 추가 오픈했다.
9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이달 야외 어드벤처풀 지역에 약 200㎡ 규모의 ‘어드벤처 스파’를 선보였다. 수령 100년 이상의 최상급 편백나무(히노끼)로 제작한 스파는 대형탕과 프라이빗탕 등 7개 노천탕을 갖췄다.
실내 유수풀과 연결되는 ‘케이브 스파’도 카리브 동굴을 테마로 리뉴얼 오픈했다. 열탕, 족탕, 사우나 등 다양한 스파 시설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오로라 하늘, 트로피컬 식물 등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스파를 즐기며 환상적인 인스타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실내 시설인 아쿠아틱 센터에서도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스파, 다이빙풀 등 다양한 물놀이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파도풀에서는 찰랑대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고, 퀵라이드에서는 4가지 슬라이딩 코스에 몸을 맡긴 채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워터파크하면 여름만 떠올리는데 겨울철 이색 데이트 놀이터로 야외 시설을 리뉴얼했다”며 “새해 이벤트로 캐리비안 방문 고객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1+1 고객 감사 행사를 오는 3월 1일까지 특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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