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피스텔 주차타워서 큰불… 30여명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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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연기를 마시고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2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오피스텔 주차 타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은 불이 난 지역 인근에서 70여 명의 주민을 대피 조치시킨 뒤 폴리스라인을 설치하는 등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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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부산 도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연기를 마시고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2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오피스텔 주차 타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오전 7시32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나 불이 인근 2층 상가건물로 번져 '대응 2단계' 발령 후 현재까지 진화 작업 중에 있다.
이 불로 주민 6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30여 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경찰과 소방은 불이 난 지역 인근에서 70여 명의 주민을 대피 조치시킨 뒤 폴리스라인을 설치하는 등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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