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신용정보원장에 최유삼 전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

유현욱 기자 2023. 1. 9.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대 한국신용정보원장에 최유삼 전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이 취임했다.

그는 이날 취임사에서 "신용정보원은 금융산업 데이터 인프라·플랫폼으로서 디지털·데이터 기반 금융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기업 데이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종 기업금융 인프라를 강화하고 금융 인공지능(AI) 지원시스템 구축, 양질의 신용정보 확충과 활용 시스템 강화 등 전문영역을 지속해서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취임···"금융혁신 지원할 것"
[서울경제]

제3대 한국신용정보원장에 최유삼 전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이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월 8일까지 3년이다.

최 원장은 9일 첫출근 후 각 부서를 순회하며 업무에 착수했다. 그는 이날 취임사에서 “신용정보원은 금융산업 데이터 인프라·플랫폼으로서 디지털·데이터 기반 금융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기업 데이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종 기업금융 인프라를 강화하고 금융 인공지능(AI) 지원시스템 구축, 양질의 신용정보 확충과 활용 시스템 강화 등 전문영역을 지속해서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이어 금융소비자 보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도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임직원 모두가 디지털 전문가로서의 탄탄한 업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1966년 서울 출신인 최 원장은 대광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행정고시 37회로 금융위 글로벌금융과장, 공정시장과장, 금융소비자과장, 자본시장조사단장, 구조개선정책관 등을 지냈다.

/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 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