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주역' 나상호 "서가대를 응원해요~ FC서울 명가재건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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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가 12년 만에 16강에 오르는 데 이바지한 공격수 나상호(FC서울)가 오는 19일 열리는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나상호는 지난 8일 서울 구단 1차 동계전지훈련지인 태국 후아힌 출국에 앞서 "올해로 32회를 맞은 서울가요대상을 응원한다"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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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를 빛낸 최고 별이 나서는 축제의 장인 서울가요대상은 지난달 27일 정오부터 ‘서울가요대상 공식 투표앱’에서 2차 팬 투표를 진행 중이다.
나상호는 지난해 상반기 슬럼프를 겪었지만 후반기 ‘각성 모드’로 거듭나 대구FC와 FA컵 4강에서 결승포로 팀을 결승으로 올려놓은 데 이어 ‘K리그1 잔류’가 걸린 수원FC와 리그 최종전에서도 결승포를 터뜨렸다. 꿈꾸던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도 승선한 그는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격해 특유의 과감한 돌파를 앞세워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나상호는 “월드컵 경험을 토대로 좀 더 과감하게 슛도 많이 때리는 등 공격적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울 주장 완장을 단 그는 올해 첫 ‘풀타임 시즌 주장’ 생활에 나선다. 그는 “주장은 두말할 것 없이 그라운드에서 솔선수범하고 증명해야 한다. 그러면 동료도 잘 따라와 줄 것으로 믿는다”며 “서울이 다시 리그 명가로 올라서도록 조력해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 팬에게도 많이 웃을 날을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최근 나상호가 그리스 프로축구 명문 파나티나이코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는 “난 현재 서울 소속 선수다. 모든 것을 쏟고 싶다”며 “물론 향후 (유럽에서 뛸) 기회가 생긴다면 도전하고 싶다. 딱히 바라는 리그는 없다. 나와 잘 맞는 스타일의 팀이라면 좋을 것 같다”고 웃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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