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제' 황선우, 10일 SK-LG 경기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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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가 1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창원 LG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SK는 9일 "SK텔레콤이 후원하고 있는 황선우가 SK를 응원하기 위해 시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선우는 박태환 이후 한국 수영을 이끄는 간판 선수다.
한편 SK는 이날 경기를 '주니어 나이츠 데이'로 정하고 주니어 나이츠 소속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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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황선우가 1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창원 LG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SK는 9일 "SK텔레콤이 후원하고 있는 황선우가 SK를 응원하기 위해 시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선우는 박태환 이후 한국 수영을 이끄는 간판 선수다. 2021년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200m 우승, 2022 롱코스 세계선수권 200m 2위, 2022년 12월 호주에서 열린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200m에서 1분 39초 72의 대회신기록이자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SK는 이날 경기를 '주니어 나이츠 데이'로 정하고 주니어 나이츠 소속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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