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신인 4명 영입.. 남기일 안목 또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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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신인 4명을 영입하면서 전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제주Utd는 제주 U-18 유소년팀 출신 김대환과 지상욱을 우선 지명으로, 곽승민과 전성진을 자유선발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환은 제주 U-18 유소년팀에서 잠재력을 보여준 기대주로, 준프로계약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8년 4월 이후 구단에선 처음으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던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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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감독 "뛰어난 재능 가진 신인들"
제주유나이티드가 신인 4명을 영입하면서 전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제주Utd는 제주 U-18 유소년팀 출신 김대환과 지상욱을 우선 지명으로, 곽승민과 전성진을 자유선발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환은 제주 U-18 유소년팀에서 잠재력을 보여준 기대주로, 준프로계약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8년 4월 이후 구단에선 처음으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던 주인공입니다.
172㎝, 67㎏의 날렵한 체격을 보유한 측면 수비수로 빠른 스피드와 좋은 운동능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공격 가담 시 득점력도 좋아 제주의 3-4-3 포메이션의 측면 자원으로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상욱 역시 제주 U-18 유소년팀 출신 유망주로 지난해 용인대로 진학해 대학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뿐만 아니라 좌우 윙포워드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182㎝, 72㎏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했고, 연계플레이 및 볼 키핑이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문전에서의 움직임과 득점력도 좋아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제일고 핵심 수비자원이었던 곽승민은 빌드업과 전진 압박, 공간 패스 전개가 좋아 중앙 수비수를 비롯해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꼽히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경기 운영이 안정적이고 판단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86㎝, 80㎏의 강력한 피지컬도 강점입니다.
전성진은 지난 2020년 울산 현대고를 졸업하고 2020 경주시민축구단(K4리그)에 입단했습니다.
이후 전주시민축구단(2021), 양평FC(2022)를 거치며 K4리그에서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전술 이해도가 높아 왼쪽 풀백과 왼쪽 측면 미드필더 등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178㎝, 72㎏의 다부진 체격과 왼발의 기술이 맞물려 측면 터치라인에서 파괴력을 보일 것이라고 제주Utd는 설명했습니다.
제주Utd는 이번 영입에 대해 "이들의 합류로 2023시즌 스쿼드 및 U-22 출전카드 전력이 더욱 강화됐다"며 "2021년 김봉수, 2022년 김범수 등 매 시즌 남다른 재목을 발굴했던 남기일 감독의 선수 육성 능력이 또 다시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남기일 감독은 "모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신인들"이라며 "U-22 의무출전 카드로도 활용이 가능해 팀 전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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