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할때 AI로 피부 분석한다

김만기 2023. 1. 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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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케어링크가 룰루랩과 손잡고 인공지능(AI)과 뷰티·헬스케어, 데이터를 결합해 'AI 피부 건강검진' 시대를 연다.

건강검진 항목에 'AI 피부 분석'을 추가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9일 한컴케어링크에 따르면, 전국 500여개 이상의 제휴 의료기관을 통해 AI 피부 분석을 건강검진 항목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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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케어링크-룰루랩, MOU
다양한 데이터로 사업 확대도
천창기 한컴케어링크 대표(오른쪽)와 모니카 박 룰루랩 본부장이 지난 6일 CES 2023 현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컴케어링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컴케어링크가 룰루랩과 손잡고 인공지능(AI)과 뷰티·헬스케어, 데이터를 결합해 'AI 피부 건강검진' 시대를 연다. 건강검진 항목에 'AI 피부 분석'을 추가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한컴케어링크는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 현장에서 룰루랩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력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9일 한컴케어링크에 따르면, 전국 500여개 이상의 제휴 의료기관을 통해 AI 피부 분석을 건강검진 항목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획득한 피부 데이터와 건강검진 데이터를 결합시켜 병·의원에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또한 유전체 분석 데이터와도 연계해 피부 관련 유전자 마커의 발굴 및 피부 분석 알고리즘 개발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국내외에서 추진키로 했다.

한컴케어링크 천창기 대표는 "국가적 미션인 디지털 경제 추진 전략에 따라 의료서비스업의 경쟁력도 디지털로 전환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룰루랩과 이번 협약을 통해 독보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양사의 네트워크를 발판삼아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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