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장연 시위에 엄정 대응 방침…"현행범 체포 검토"
배준우 기자 2023. 1. 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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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지하철 승·하차 시위에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9일) 기자간담회에서 "전장연 시위가 꽤 오랜 기간 반복되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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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지하철 승·하차 시위에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9일) 기자간담회에서 "전장연 시위가 꽤 오랜 기간 반복되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또 "불법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전장연 측 시위로 일부 경찰관들이 부상을 입기도 했는데, 윤 청장은 앞으로 경찰관이나 지하철역 직원들에 대한 폭력이 발생할 경우 박경석 대표 등 해당 단체 집행부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등의 조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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