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보육환경 개선 위해 어린이집 원장·교사·학부모에 물었더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보육 종사자 중심의 다각적인 보육지원 정책이 가장 우선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주시가 최근 보육발전 5개년(2023~2027년) 계획 용역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육정책 평가 및 정책 우선 순위 설문조사 결과에서 제시됐다.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가장 시급한 부문으로는 어린이집 원장 48.28%, 교사 39.64%가 보육지원 정책을 꼽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보육 종사자 중심의 다각적인 보육지원 정책이 가장 우선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주시가 최근 보육발전 5개년(2023~2027년) 계획 용역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육정책 평가 및 정책 우선 순위 설문조사 결과에서 제시됐다.
설문에서 원주 보육 환경에 대해 응답자의 약 41%가 보통이라 답하며, 보육 환경 개선 필요성을 시사했다.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가장 시급한 부문으로는 어린이집 원장 48.28%, 교사 39.64%가 보육지원 정책을 꼽았다. 특히 보육발전 5개년 계획에 우선 반영돼야 할 사항으로 원장과 교사, 이용 학부모 모두 ‘보육교사 근로여건 및 처우개선’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원장 40.12%, 교사 48.19%, 이용 학부모 28.69% 등이다. 어린이집 미이용 학부모도 ‘보육교사 양성체계 및 전문성 향상’(18.15%)을 ‘맞벌이 가정의 자녀양육 지원’(18.48%)과 비슷한 수준의 시급 요건으로 판단했다. 특히 교사들은 어린이집에 가장 필요한 지원을 묻는 질문에 교직원 처우개선(41.96%)을 우선 선택했다.
보육지원 정책 다각화에 이어 문화·놀이·체험시설 등 ‘영유아 이용가능 인프라’ 구축도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과제로 도출됐다. 교사 응답자의 39.4%,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73.36%, 미이용 학부모 64.52%가 영유아 이용가능 인프라 구축을 보육 환경 개선 최우선 순위로 뽑았다.
시는 이 같은 의견 등 반영해 보육인력 처우개선 및 자긍심 강화를 보육발전 5개년 계획 5대 정책 목표 중 하나로 설정, 세부 사업 마련 및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 노선 윤곽…총사업비 1조4190억
- 美 위성 한반도 추락 가능성에 경계경보 발령…“낮 12시20분~오후 1시20분 예상”
- 이달부터 국민연금 지급액 5.1% 상승…물가상승 반영, 622만명 대상
- 유상범, 中 비밀경찰서 의혹에 “사실이면 주권침해·내정간섭 해당하는 사안”
- '봉투만 보내면 5만원, 밥 먹으면 10만원'…결혼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 엄중식 교수 "XBB.1.5 변이 이미 국내 유입…실내마스크 해제 신중해야"
- “새해 방산·철강주 유망”…작년 반도체·인터넷·게임주 ‘폭락’
- 손흥민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춘천시에 500만원 기부
- 올해 부동산 양도세 대폭 완화…2년미만 보유 다주택도 중과 제외
- [영상] '산천어 잡고 겨울 추억도 잡고' 2023 화천 산천어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