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치에 집착...총선에서 지고 먹을 건가?"

YTN 2023. 1. 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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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자들 사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오늘 당권 도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른바 김장연대의 김기현 의원을 다시 한 번 직격했습니다.

또 윤심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 (김기현 의원이 김치냉장고가 있다고 반박하셨는데) 계속 김치에 집착하시다 보니 그런 말씀한 거 같고요. 그 표현 자체가 국민께는 그렇게 와닿지 않을 겁니다. 총선에서 지고 김치를 드시겠다 그 말씀 같은데, 저는 그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우리 당 쪼개지지 않고 하나의 단일대오로 이번 총선에 임하기 위해선 만나서 잘 설득하고 그렇게 하는 수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통실에서 나오는 메시지들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이다 이런 비판들이 있는데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저는 꼭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현재 보면 윤심이 어디에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건 제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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