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기자가 기록한 ‘2022년 제주’ 전시회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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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도영상전'이 오늘(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KBS제주 도민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강흥주) 창립 21주년을 맞아 21번째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죄 선고로 70여 년 만에 한을 푼 제주4·3 희생자의 눈물부터 첫 국가 보상금 지급 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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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도영상전’이 오늘(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KBS제주 도민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강흥주) 창립 21주년을 맞아 21번째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죄 선고로 70여 년 만에 한을 푼 제주4·3 희생자의 눈물부터 첫 국가 보상금 지급 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제1회 4·3 언론상 대상 수상작 ‘4·3 특별기획 뉴스멘터리 땅의 기억’, 본상 수상작 ‘4·3과 조작 간첩...잊혀지는 기억들’, 한국영상기자상 대상 수상작 ‘할망바당’, 영상기자상 수상작 ‘제주 지하수의 경고 바다의 역습’ 등 제주의 다양한 모습이 전시·상영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대형 선박화재와 거문오름 용암동굴 미공개 구간 등 제주카메라기자회 소속 카메라기자 30여 명이 지난해 현장을 누비며 촬영한 영상기록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개막식과 함께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오늘 ‘카메라기자 선정 올해의 의원상’ 수상자인 박호형 의원에게 상패를 전달했습니다.
박 의원은 높은 회의 출석률을 토대로 도정을 견제하고 비판하는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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