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225억' 이강인, 시작가 200억부터...'다수 클럽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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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시작가는 1,500만 유로(약 200억 원)부터다.
스페인 'Relevo'의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는 9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의 이적료는 1,500만 유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변동성이 존재한다.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은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라고 알렸다.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1,700만 유로(약 225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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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강인의 시작가는 1,500만 유로(약 200억 원)부터다.
스페인 'Relevo'의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는 9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의 이적료는 1,500만 유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변동성이 존재한다. 아스톤 빌라는 이강인은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빌라는 이강인 쟁탈전에서 선두 주자가 아니다. 현재 우나이 에메리의 팀은 다른 우선순위가 있다"면서 "마요르카는 공식 오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먼저 지난 7일, 모레토는 "이강인은 90%의 확률로 (1월에)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에레디비시(네덜란드)가 주요 목적지다. 관심 있는 EPL 구단 중 하나는 빌라다"라고 전했다.
이후 스페인 '마르카'는 8일 "이강인은 EPL과 에레디비시에서 관심이 뜨겁다"면서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번리, 페예노르트가 관심 구단이다"라고 상세한 구단명을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 2021년 여름 발렌시아와의 계약이 만료되자 마요르카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 4년이었다. 지난 시즌 공식전 34경기를 밟으며 예열을 마친 이강인은 올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차며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강인은 탈압박과 날카로운 킬패스로 마요르카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정교한 드리블과 크로스로 상대 수비에 어려움을 야기했다. 그간 지적되곤 했던 수비 가담도 눈에 띄게 향상된 모습이었다. 리그에서 공격 포인트도 5개(2골 3도움)를 올렸다. 직전 바야돌리드전에선 후반 추가시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극장골 기점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자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EPL 빌라, 뉴캐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위 번리, 그리고 에레디비시 1위 페예노르트가 이강인 쟁탈전에 참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오퍼가 전달되진 않았으나, 거론되는 팀들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그리고 과거 루머에 버금가는 이적설과 달리, 이번엔 꽤 진지함이 묻어났다.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1,700만 유로(약 225억 원)다. 모레토에 따르면 마요르카는 1,500만 유로부터 받아들일 생각이 있다. 만약 경쟁이 심화된다면 바이아웃을 지불해야지만 이강인을 데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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