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삼 신용정보원장 취임…"기업 데이터 사각지대 해소"

서상혁 기자 2023. 1. 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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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삼 전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이 신임 한국신용정보원장에 공식 취임했다.

최 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기업 데이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9일 한국신용정보원은 최유삼 전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을 3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66년생인 최 신임 원장은 대광고·서울대 경영학과·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금융소비자과장, 자본시장조사단장, 구조개선정책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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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삼 신임 신용정보원장(신용정보원 제공)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최유삼 전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이 신임 한국신용정보원장에 공식 취임했다. 최 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기업 데이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9일 한국신용정보원은 최유삼 전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을 3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1월8일까지 3년이다.

1966년생인 최 신임 원장은 대광고·서울대 경영학과·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금융소비자과장, 자본시장조사단장, 구조개선정책관 등을 거쳤다.

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업 데이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종 기업금융 인프라를 강화하고, 금융 인공지능 지원시스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소비자 보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면서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도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갖추고, 신용정보원 IT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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