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흠 순천향대천안병원장, ‘건강력(力)을 기르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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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장(소화기내과)이 최근 자신의 여섯 번째 건강서적 '건강력(力)을 기르자'를 발간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건강력이 준비돼있지 않으면 인간은 내부의 태생적·구조적 요인과 외부의 환경적 요인으로 나이들수록 질병발생은 가속화 될 수 밖에 없고, 건강력이 약하면 질병의 회복과정이 더디고, 치료 후 재발 가능성도 높아진다"며, "건강력을 길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100세를 온전히 향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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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박상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장(소화기내과)이 최근 자신의 여섯 번째 건강서적 ’건강력(力)을 기르자‘를 발간했다.
’건강력(力)을 기르자‘는 100세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될 건강 길잡이 책자다. 책자에는 내과의사로서 저자가 40년 경험을 통해 얻어낸 질병과 인간에 대한 통찰이 담겨있다.
박상흠 병원장은 “질병의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려면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그 이해를 바탕으로 내면의 힘(건강력)을 기르면 질병의 출발단계에서 예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책자는 ▲인간이해력 ▲마음경영력 등 2부로 구성돼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건강력 구성요소다. 저자는 책자의 총 26개의 세부 목록 속에 각각의 힘을 기르는 방법을 도식과 명화를 곁들여 쉽게 풀어 놓았다. 난해한 전문영역임에도 어린 세대도 이해함에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질병발생은 각자의 사연과 사연에 따른 희로애락의 감정에서 출발한다. 사연과 감정을 지혜롭게 잘 대처하고 우직하게 견뎌내야만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켜낼 수 있다. 그 힘이 바로 내면의 힘이요, 건강력이라는 것이다.
박상흠 병원장은 “건강력이 준비돼있지 않으면 인간은 내부의 태생적·구조적 요인과 외부의 환경적 요인으로 나이들수록 질병발생은 가속화 될 수 밖에 없고, 건강력이 약하면 질병의 회복과정이 더디고, 치료 후 재발 가능성도 높아진다”며, “건강력을 길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100세를 온전히 향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췌장·담도 질환 치료의 명의다. ’질병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천착해 얻은 내용으로 꾸준히 집필활동을 이어왔다. 저서는 ▲웰빙마음(2007) ▲친절의학(2011) ▲건강을 위한 마음경영 4단계: 지知, 관觀, 공空, 통通(2013) ▲‘암 극복전략: 암의 인문학적 이해(2017) ▲의사가 들려주는 그림 속 인간이야기(2019) 등이 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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