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CES 2023'서 단독전시관 운영…혁신기술상 2개 분야 수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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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신기술 박람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연세대 공과대학관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 학장은 "전 세계의 최첨단 기술들이 출시되는 CES 2023에 연세대 공과대학 교수들의 우수 연구 성과들을 전시함으로써 글로벌 무대를 향한 연세대 공과대학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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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양새롬 기자 = 연세대학교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신기술 박람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연세대 공과대학관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연세대가 CES에서 단독 전시관을 운영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CES 2023에서 이승아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현미경 제어, 영상 촬영, 해상도 향상, 결과물 분석을 모두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 가능한 스마트폰 기반 소형 현미경 기술을 선보였다.
홍종섭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연구실 창업사인 ㈜에이치큐브솔루션을 통해 신뢰도 높은 수소연료전지 스택 및 시스템 구성요소 모델에 기반해 다양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설계 및 분석, 시스템 운전 최적화를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시스템 솔루션 'H-Twin'을 시연했다.
채찬병 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6G 시맨틱 통신 기술, 초저전력 재구성 가능 지능 환경·표면 기술 등 4개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 중 밀리미터파 대역용 투명 안테나 기반의 AR 안경을 ㈜센서뷰와 함께 개발해 모바일디바이스 분야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CES 2023 혁신기술상'을 수상했으며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질병 치료를 위해 자기장 기반의 다중 입출력 시스템을 ㈜AT&C와 함께 개발해 시연했다.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 학장은 "전 세계의 최첨단 기술들이 출시되는 CES 2023에 연세대 공과대학 교수들의 우수 연구 성과들을 전시함으로써 글로벌 무대를 향한 연세대 공과대학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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