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교체' 고윤정이 전한 진심..."평생 못잊어, 많이 배웠다"

이수연 2023. 1. 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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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이 8일 종영한 tvN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 2')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환혼 2'에서 고윤정은 낙수의 얼굴을 지닌 신비로운 신녀 진부연 역을 맡아 장욱 역의 이재욱과 호흡을 맞췄다.

'환혼 2'에서 고윤정은 극이 진행되면서 초반 천진난만한 모습부터 애틋하고 담담한 낙수, 기억을 완전히 되찾은 뒤 흑화한 부연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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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고윤정이 8일 종영한 tvN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 2')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환혼 2'에서 고윤정은 낙수의 얼굴을 지닌 신비로운 신녀 진부연 역을 맡아 장욱 역의 이재욱과 호흡을 맞췄다. 고윤정은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고윤정은 소속사 MAA를 통해 "대본으로 처음 접하며 설레던 기억이 어제처럼 생생한데 벌써 마지막 방송이라는 게 정말 아쉽다"고 전했다.

고윤정은 ‘환혼 2’에 대해서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며,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소중한 것들을 배웠고,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성장한 계기가 됐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게 돼 정말 행복했고, 감독님, 작가님, 모든 훌륭한 스태프분들 및 배우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또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남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환혼 2’에서 고윤정은 극이 진행되면서 초반 천진난만한 모습부터 애틋하고 담담한 낙수, 기억을 완전히 되찾은 뒤 흑화한 부연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해냈다.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면서 복잡한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려낸 연기력을 선보였다.

고윤정은 2019년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연기 데뷔해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JTBC ‘로스쿨’, 영화 ‘헌트’ 등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번 '환혼 2'를 통해 스타성과 연기력을 입증하면서 원톱 여주인공으로서 역할을 해냈다.

'환혼 2' 종영 후 고윤정은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무빙’으로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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