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1심서 징역 3년에 집유 5년

김흥수 기자 2023. 1. 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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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 46살 김민수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오늘(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매수한 필로폰 양이 100여 그램(g)에 달하는 등 다량이고, 여러 명을 불러들여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범행 수법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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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 46살 김민수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오늘(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80시간, 추징금 3천 9백여만 원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매수한 필로폰 양이 100여 그램(g)에 달하는 등 다량이고, 여러 명을 불러들여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범행 수법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선처를 탄원하는 등 재범을 억제할만한 사회적 유대관계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흥수 기자domd53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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