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대우조선 윤광희·실리콘마이터스 조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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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희 대우조선해양 수석부장과 조현석 실리콘마이터스 이사가 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윤광희 대우조선해양 수석부장은 LNG선박용 고망간강 신소재 및 저장용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용접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선박에 세계 최초로 적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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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희 대우조선해양 수석부장과 조현석 실리콘마이터스 이사가 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달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제도다.
윤광희 대우조선해양 수석부장은 LNG선박용 고망간강 신소재 및 저장용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용접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선박에 세계 최초로 적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망간강은 함유 금속 원소 가운데 망간이 11~14% 함유된 합금강으로 영하 196도에서도 우수한 강도를 유지하는 극저온용 신소재다.
윤광희 수석부장은 “국내 생산 소재 사용, 국내 중소기업에서 LNG 저장용기 제작 및 선박 탑재와 수출로 이어지는 국내 산업 선순환을 통해 앞으로도 조선업계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현석 실리콘마이터스 이사는 국내 최초로 인터페이스 전력관리 반도체 소자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자동 레이아웃 생성기 등 반도체 설비 인프라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터페이스 전력관리 반도체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디스플레이 및 스마트폰 핵심 소재다.
조현석 이사는 “앞으로도 비메모리 반도체의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제고하고 우리나라 반도체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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