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올해부터 바뀌는 보험사 지급여력제도 해설서 발간

이용안 기자 2023. 1.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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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해부터 바뀌는 보험사의 새 지급여력제도(K-ICS·킥스)에 대한 해설서를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보험사의 리스크관리 업무담당자의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13일 교육도 실시한다.

금감원은 보험사의 리스크관리 담당 경영진과 실무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보험사 킥스 해설서'를 발간했다.

제도 시행 초기에 보험사 리스크관리 실무역량 지원강화를 위해 오는 12~13일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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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신 지급여력제도 해설서/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올해부터 바뀌는 보험사의 새 지급여력제도(K-ICS·킥스)에 대한 해설서를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보험사의 리스크관리 업무담당자의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13일 교육도 실시한다.

올해부터 보험부채를 기존 원가에서 현재가치로 평가하는 새 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된다. 새 회계기준에 따라 자본 변동성 확대 등 위험요인을 반영해 리스크를 정밀하게 측정하기 위한 지급여력제도가 킥스다.

금감원은 보험사의 리스크관리 담당 경영진과 실무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보험사 킥스 해설서'를 발간했다. 해설서에는 킥스의 산출 배경과 결론도출 근거 등 제도 전반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유럽연합에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가평가 기반 보험사의 지급여력제도인 솔벤시Ⅱ 등의 설명도 넣어 지급여력제도의 국제 동향에 대한 이해도 높이도록 했다.

금감원은 이번 해설서를 통해 보험사 지급여력제도 담당자의 산출역량을 제고하고 오류 발생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도 시행 초기에 보험사 리스크관리 실무역량 지원강화를 위해 오는 12~13일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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