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미국 위성, 한반도 상공 지나간 것으로 추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 상황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추락 지점과 시각은 미국 공군에서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과기정통부는 당초 오늘(9일) 오후 12시20분에서 1시20분 사이 ERBS가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오전 7시쯤 경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추락 예상 시간대 전국 공항에서는 50여 분 동안 항공기 70여 대 이륙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반도 추락 가능성이 제기됐던 미국 지구관측위성 'ERBS'의 잔해물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 상황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추락 지점과 시각은 미국 공군에서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과기정통부는 당초 오늘(9일) 오후 12시20분에서 1시20분 사이 ERBS가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오전 7시쯤 경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추락 예상 시간대 전국 공항에서는 50여 분 동안 항공기 70여 대 이륙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RBS는 지난 1984년 10월 5일 챌린저 우주왕복선에서 발사된 뒤 지구 열복사 분포를 관측하고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한 무게 2천450㎏의 지구 관측 위성입니다.
이후 2005년 현역 은퇴한 뒤 관성에 따라 지구 궤도를 돌다가 중력에 이끌려 조금씩 지구에 가까워지며 오늘 지구로 추락이 예고됐습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 글로리' 영향?…태국 청춘스타, '학폭' 논란에 결국 사과
- 팔다리 잘려도 못 끊는다…미, 동물 진정제 혼합 마약에 비상
- 문 닫은 가게 앞서 장난치다 '꽈당'…“수술비 물어내라” 황당 요구
- 경찰차 뒤집고, 부수고…중국서 '폭죽' 금지하자 생긴 일
- '원조 얼짱' 한수현 “날 욕하던 유명 연예인이 결국”…강민경 저격?
- “입사 한 달 만에 결혼한 신입, 축의금 챙기고 곧장 퇴사”
- 4시간 걸려 왔는데 퇴짜?…청와대 예약 시스템에 불만
- “한국에선 나도 약사?”…외국인 대상 '불법 약국' 운영한 일당
- '미우새' 코요태 신지, “가장 무서워하는 연예인 1위 김종민”…김종민이 무서운 이유?
- 일본서 또 '와사비 테러'…후기 남기자 “부디 여행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