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 ‘마포더클래시’ 9일부터 정당계약 체결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 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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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2구역 마포더클래시 전경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과 SK에코플랜트는 9~11일 서울 마포구에서 공급 중인 ‘마포더클래시’의 정당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사업장은 지난달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9.4대 1(최고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정당계약은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일원에 마련된 분양홍보관에서 진행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20%, 중도금 20%, 잔금 60%다.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로 인한 혜택도 적용된다. 당초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2년의 의무거주기간이 있었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규제지역 해제로 실거주 의무가 폐지됐다. 입주민달은 입주 시작과 동시에 전세나 월세를 놓을 수 있다. 또한 기존 8년이었던 전매제한 기간은 1년으로 완화됐고, 소유권이전등기시 즉시 전매도 가능해졌다.

한편,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원에 들어선 해당 사업장은 지하 5층~지상 25층, 17개동 1419가구 규모의 후분양 아파트다. 현재 건축공정률을 완료한 상태로 잔금 납부 시 즉시 입주를 가능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도 가깝다. 사업지 인근에 한서초·아현초, 아현중, 숭문중·고 등 교육시설과 현대백화점 및 이마트, 롯데마트, 아현시장, 신촌·이대 상권, 서울시청, 서울서부지방법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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