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3151억 규모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 수주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 9. 11:57
DL이앤씨가 계임년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강북5구역 주민대표회의가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2021년 1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구역으로 선정된 강북5구역은 향후 지하 6층~지상 48층, 3개동 아파트 688가구와 복합상가 등으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3151억원이며, 착공 예정은 2026년 상반기다.
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역세권 입지로 주변에 교육 및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올해도 아크로,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에 탄탄한 재무구조와 자금력을 바탕으로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해 도시정비 수주액 총 4조8943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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