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서 만나 19차례 아파트 빈집 털이 2명 구속송치

김용태 기자 2023. 1. 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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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외벽의 가스 배관을 타고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절도범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늘(9일) 충북 진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A(51)씨와 B(43)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충북, 충남, 경북지역 도심 외곽의 한적한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19차례에 걸쳐 5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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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외벽의 가스 배관을 타고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절도범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늘(9일) 충북 진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A(51)씨와 B(43)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충북, 충남, 경북지역 도심 외곽의 한적한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19차례에 걸쳐 5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여러 건의 동종전과가 있는 두 사람은 교도소에서 만난 사입니다.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한 명은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침입하고, 다른 한 명은 망을 보며 무전으로 상황을 알리는 역할 분담을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거주지인 청주에서 범행 도중 피해 신고를 받고 잠복 중인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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