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호날두, 포르투갈전 진짜 도와준 듯‥고마워”(라디오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표팀 김진수가 호날두의 어설픈 실수를 언급했다.
1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전북현대모터스FC 김진수 선수가 출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표팀 김진수가 호날두의 어설픈 실수를 언급했다.
1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전북현대모터스FC 김진수 선수가 출연했다.
김진수는 "제가 월드컵에 두 번이나 못 나가서 이번 월드컵이 더 특별했다. 제가 국가대표 경기를 뛰면서 느껴보지 못한 가장 큰 기쁨과 영광을 느꼈다. 그걸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월드컵 출전 소감을 밝혔다.
김진수는 붉은 악마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16강 브라질전을 뛸 때는 관중들이 거의 다 노란색 유니폼만 입고 있었다. 브라질이랑 경기하는 게 안 그래도 부담되는데 노란색 옷이 많아서 심리적으로 위축됐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다음 월드컵에 도전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김진수는 "제가 35살이 되는데 그때 다시 한번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김진수는 포르투갈전을 회상하며 "처음에 저희가 먼저 실점을 해서 맥이 빠졌다. 하지만 나중에 선수들이랑 얘기하니 다들 지지 않을 것 같았다고 하더라. 주장인 손흥민도 질 것 같지 않았다고 했고, 마지막엔 결국 어시스트를 해줬으니까"라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호날두도 화제가 됐는데 우리를 도와줬다는 얘기도 있었다"고 물었다. 김진수는 "맞다. 저였다면 거기서 수그리지 않고 뭔가를 했을 것 같은데 등 맞아서 영권이 형이 득점한 걸 보고 (호날두가) 진짜 도와준 것 같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가 "국가대표 선수로서 상식적으로 어떻게든 헤딩을 하려고 하지 않냐. 선수로서 말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묻자 김진수는 "공이 안 보인 것 같은데 원래 안 보여도 그렇진 않는다. 영권이 형이 경기 끝나고 호날두가 자기한테 어시스트 해준 것 같다고 했다"고 김영권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전북현대모터스 공식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적 대응 나선 고윤정‥화제의 졸업사진 女스타 또 누구? [스타와치]
- 키스로 희비 갈린 송혜교 송중기, 기승전멜로 이젠 없다 [TV와치]
- ‘더글로리’ 김은숙, 송혜교 복수물에 키스신? 감독이 말린 ♥이도현 멜로
- 고은아,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자랑…12㎏ 감량+모발이식 후 리즈
- 속도위반 子 인연 끊었던 이경실, 사윗감도 “잘못되면 딸 책임”(개며느리)[결정적장면]
- 배윤정, 과거 비키니 자태 자랑할 만하네 “평생 다이어트 함께해요”
- 박수홍♥김다예, 한복 입은 제주도 피로연 현장 공개 예고(편스)[결정적장면]
-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25kg 두 번 쪘다 빠진 몸매 “탄력 없어 운동 시작”
- 김영희, 짐 든 시어머니 옆에서 빈손? “제가 출산을 해서…” 해명(개며느리)[결정적장면]
- 차주영, 송혜교 학폭녀의 우월한 몸매 “스튜어디스 폼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