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살아있네" 시청률 대박 '대행사' 주말 안방 독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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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이 드라마 '대행사'로 브라운관에 다시 한 번 제대로 된 눈도장을 찍었다.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으로 지난 7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 '고아인'이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면서도 처절한 광고인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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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배우 이보영이 드라마 '대행사'로 브라운관에 다시 한 번 제대로 된 눈도장을 찍었다.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으로 지난 7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 ‘고아인’이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면서도 처절한 광고인들의 이야기다.
극 중 이보영은 광고계의 원탑 ‘고아인’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사내에서 대립각을 세우는 최상무(조성하 분)를 이기고 최초의 여성 상무로 승진하게 된 고아인은 기뻐하지만 실제로는 1년 뒤에 자리를 빼야 하는 들러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한다.
자신의 승진을 포함해서 모든 것이 철저한 계획 하에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아인은 자신이 가진 권력을 이용해 정적을 가차 없이 제거하기로 마음먹는다.
그의 결심이 앞으로 VC그룹 내에 어떤 지각 변동을 불러올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현재 2회까지 방송됐다.
시청률 또한 순항 중이다. 지난 7일 첫 방송은 4.8%를 시작으로 지난 8일 방송분은 시청률 5.1%가 나왔다.
드라마 '대행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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