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최지혜 2023. 1. 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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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계묘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북5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강북5구역 시공사 선정으로 올해 첫 수주에 성공하며 도시정비사업 순항이 예상된다"며 "올해도 아크로, e편한세상 브랜드와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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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3151억 원 규모

DL이앤씨가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강북5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DL이앤씨 제공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DL이앤씨가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계묘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공사비는 약 3151억 원 규모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북5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강북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8층, 3개동, 총 688가구 아파트와 복합상가 등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다.

강북구 미아동 일대 강북5구역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인접해 있다. 영훈학교 등 학군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기반 시설을 갖췄다. 지난 2021년 1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구역으로 선정된 후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로 사업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강북5구역 시공사 선정으로 올해 첫 수주에 성공하며 도시정비사업 순항이 예상된다"며 "올해도 아크로, e편한세상 브랜드와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wisd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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