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번째 톱10 이경훈 “다음주 소니 오픈이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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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대회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한 이경훈(32)이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경훈은 1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파올라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연속 버디를 잡는 활약 속에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더해 6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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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다음주 소니 오픈이 기대된다"
새해 첫 대회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한 이경훈(32)이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경훈은 1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파올라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연속 버디를 잡는 활약 속에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더해 6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세계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지난 해 US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와 공동 7위로 새해 첫 대회를 마쳤다.
경기를 마치고 이경훈은 PGA투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일단 새해 첫 시합이었는데 마지막 날까지 타수를 줄일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드라이버도 잘 맞았고 아이언도 좋았다. 마지막 홀에서만 약간 힘들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파로 마무리해서 기분 좋게 끝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해 첫 대회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시즌 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와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위안에 드는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였다. 특히 이 대회는 올해부터 PGA투어가 팬들에 인지도가 높은 정상급 20명 선수들의 출전를 우선적으로 독려하는 특급 대회에 포함돼 쟁쟁한 스타들이 필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가운데 이경훈은 대회 나흘 내내 평균 그린 적중률 88.89%를 기록하는 등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바탕으로 버디 기회를 만들었고 퍼트로 이득 본 타수도 3타가 넘는(3.352타)등 쇼트 게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시즌 2번째 톱10을 기록했다. 다만 페어웨이가 넓다고 평가 받는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평균 페어웨이 안착률이 56.67%에 그친 점은 아쉬웠다.
이경훈은 "좋은 점도 많이 볼 수 있었고, 다음에 준비 해야 할 것들도 보여서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자신을 돌아본 이경훈은 "다음주 소니 오픈이 기대된다"며 다음주 대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자료사진=이경훈)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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