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진수 “16강 브라질전 심리적으로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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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 김진수(전북 현대)가 16강 브라질전을 떠올렸다.
김진수는 "처음이었다. 많은 경기를 해봤는데 다른 경기들과 느낌이 달랐다"면서 "전에 월드컵 출전 기회를 두 번이나 놓쳤다. 이번에 국가대표로 뛰면서 기쁨과 영광을 누렸다"며 첫 월드컵 출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전북도청 대 공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 및 사인회 이벤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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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김진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월드컵 경기는 처음이었냐”고 물었다.
김진수는 “처음이었다. 많은 경기를 해봤는데 다른 경기들과 느낌이 달랐다”면서 “전에 월드컵 출전 기회를 두 번이나 놓쳤다. 이번에 국가대표로 뛰면서 기쁨과 영광을 누렸다”며 첫 월드컵 출전 소감을 밝혔다.
김진수는 “월드컵은 경기장에 들어갈 때마다 관중들의 함성소리가 다르다. 저희 대한민국 경기 때 데시벨이 가장 높았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김진수는 “그런데 16강 브라질전은 안 그래도 부담스러운 경기인데 노란색(옷)의 브라질 관중들이 많아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됐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전북도청 대 공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 및 사인회 이벤트를 개최한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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