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천군만마' 돌아온다...쿨루셉스키-벤탄쿠르 출격 준비

유지선 기자 2023. 1. 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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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8일(현지시간) "토트넘은 쿨루셉스키, 벤탄쿠르, 히샬리송 등 중요한 선수들이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북런던 더비에는 이들 중 최소 2명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재로선 쿨루셉스키와 벤탄쿠르가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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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부상으로 이탈해있던 데얀 쿨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돌아온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전 130(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같은 지역 내 라이벌 팀 아스널을 상대로 하는 '북런던 더비'.

토트넘은 최근 그라운드 안팎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월드컵 휴식기를 마친 뒤 무승을 이어가며 부진했고, 부상자까지 속출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승리, 주중 열린 FA컵 승리로 분위기를 전환시키긴 했지만 100% 만족스러운 경기력은 아니었다. 답답한 상황에서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런던'8(현지시간) "토트넘은 쿨루셉스키, 벤탄쿠르, 히샬리송 등 중요한 선수들이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북런던 더비에는 이들 중 최소 2명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재로선 쿨루셉스키와 벤탄쿠르가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입장에선 천군만마다. 토트넘은 최근 브리안 힐을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에 배치했다. 물론 힐도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쿨루셉스키가 가세한다면 더 창의적인 공격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풋볼 런던'"가장 긍정적인 상황인 건 쿨루셉스키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쿨루셉스키의 복귀가 분위기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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