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년당원 100인, 나경원 당대표 출마 촉구‥"답정너 전당대회, 국민 실망"

구민지 nine@mbc.co.kr 2023. 1. 9.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청년 당원 100인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청년 당원 100인은 오늘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뉴스를 보면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과연 국민의힘 당원들의 총의로 치러질 수 있는 건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청년 당원 100인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청년 당원 100인은 오늘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뉴스를 보면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과연 국민의힘 당원들의 총의로 치러질 수 있는 건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여론조사 당원 지지율 압도적 1위인 후보의 출마를 저지하기 위한 인위적 정치공세가 있는가 하면, 대통령실이 직접 후보 교통정리를 한다는 등 온갖 안 좋은 소식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당원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후보를 인위적으로 출마하지 못하도록 하고, 선택지를 당에서 조정해 당원에게 투표를 하게 한다면, 이게 과연 공정한 전당대회라고 할 수 있겠냐"며, "윤심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고, 답은 정해졌으니 당원들은 정해진 대로 투표나 하라는 식의 답정너 전당대회는 국민들께 큰 실망을 안길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당원 중심으로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같이 당원들의 큰 지지를 받는 후보가 반드시 참여해 컨벤션 효과를 일으키고, 당원 총의로 당 대표를 선출해 총선까지 이어가야만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3830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