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공직감찰팀에 사이버사령부 건물 지원‥국방부 "협조 중"

홍의표 euypyo@mbc.co.kr 2023. 1. 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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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직속 부대인 사이버사령부 건물 일부 공간을 대통령실이 신설하는 공직감찰팀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업무특성상 대통령실 밖에 있는 건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방부 부지 밖에 있는 사이버사 정보체계단 건물에 공간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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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제공 : 연합뉴스]

국방부가 직속 부대인 사이버사령부 건물 일부 공간을 대통령실이 신설하는 공직감찰팀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전하규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영외 정보체계단 교육시설에 여유공간이 있어서, 그 공간을 활용해서 임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협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업무특성상 대통령실 밖에 있는 건물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방부 부지 밖에 있는 사이버사 정보체계단 건물에 공간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사이버사령부는 지난해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경기도 과천과 서울 송파구 등으로 분산 이동한 데 이어, 다시 사무실 배치가 일부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382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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