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이정재·정우성 품 떠나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계약

이동욱·이광수와 한솥밥

사진=고아라. 킹콩 by 스타쉽

 
배우 고아라가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킹콩 by 스타쉽은 9일 고아라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든든한 동반자·파트너로서 함께 하겠다.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아라는 2003년 '성장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다. '응답하라 1994'(2013) '화랑'(2016~2017) '해치'(2019) '도도솔솔라라솔'(2020) 등에서 활약했다.

응답하라 1994에서 호흡을 맞춘 유연석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 외에 킹콩에는 배우 이미연, 송승헌, 이광수, 이동욱, 신승호, 전소민, 조윤희, 채수빈, 김범, 류혜영, 송하윤 등이 소속 돼 있다. 새 출발한다.

한편 고아라는 2017년 이정재·정우성이 이끄는 아티스트컴퍼니에 둥지를 튼 후 6년 여만에 소속사를 옮기는 셈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