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대만 첫 단독 팬미팅 "드리밍과 추억 행복♥"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드리핀 (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김민서)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드리핀(DRIPPIN· 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대만 팬미팅을 진행했다.

드리핀은 지난 8일 대만 타이베이 디스페이스(DSpace)에서 첫 단독 팬미팅 '2023 드리핀 퍼스트 팬미팅 인 타이베이 '더 드리밍'(2023 DRIPPIN 1st FAN MEETING in Taipei 'The DREAMING')'(이하 '더 드리밍')을 개최했다.

'더 드리밍'은 드리핀이 데뷔 이래 대만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단독 팬미팅. 드리핀은 드리밍(DREAMIN, 드리핀 공식 팬클럽명)만을 위한 로맨틱한 '빌런'들로 변신했다.

지난해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의 동명의 타이틀곡 '빌런'과 수록곡 '스위치(Switch)'로 대만 팬미팅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한 드리핀은 "만나서 반갑다. 보고 싶었다. 오늘 함께 신나게 즐겨보자"고 말했다.

드리핀은 '홈(Home)', '프리 패스(Free Pass)', '제로(ZERO)', '영 블러드(Young Blood)', '더 원(The One)', '샤이(SHY)', '노스텔지아(Nostalgia)' 등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기쁘게했다.

도 드리핀은 이날 무대에서 팬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에 답변하는 Q&A 시간을 통해 팬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켰다.

관계자는 "드리핀은 특별한 지도를 따라 대만의 대표 스팟을 소개하고 미션을 클리어하는 '드리핀 인 타이베이 존(DRIPPIN in Taipei ZONE)' 코너를 통해 대만의 유명 관광지와 먹거리,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고 전했다.

드리핀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객 전원과의 하이터치, 그룹 포토 촬영 등 이벤트를 통해 마지막까지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했다.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대만 첫 단독 팬미팅 '더 드리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드리핀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 해 첫 팬미팅을 대만에서 하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뻤는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대만 드리밍 여러분을 가까이서 만나고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밝혔다.

드리핀은 "앞으로 더 자주 만나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저희 드리핀은 2023년에도 열심히 달릴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리핀은 오는 3월 15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헬로 굿바이(Hello Goodbye)'를 발매하고 글로벌 활약을 이어간다.

드리핀 (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김민서)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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