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독일 아닌 스코틀랜드 가나…“셀틱, 이적료 45억 제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구단 셀틱이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5) 소속팀 전북 현대에 이적료 45억원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셀틱이 한국 스트라이커 조규성을 영입하기 위해 300만 파운드(약 45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이적 가능성 보도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셀틱이 한국 스트라이커 조규성을 영입하기 위해 300만 파운드(약 45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전북 현대는 마인츠(독일)로부터도 비슷한 수준의 제안을 받았다”며 “하지만 마인츠는 이적료를 더 올릴 준비는 돼 있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신문 이브닝스탠더드는 7일 “조규성이 이달 이적 시장에서 셀틱 대신 마인츠로의 이적을 선택할 것”이라며 “마인츠가 조규성 영입 경쟁에서 셀틱이나 미국 팀들에 앞서 있다”고 전망해 조규성의 독일행에 무게가 실리는 듯했다. 이 매체는 전북이 250만 파운드(약 38억원)에 조규성의 유럽 진출을 허용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가 “마인츠는 조규성의 영입에 확실히 관심이 있었으나 자금 등 조건을 알아본 뒤 관심이 빠르게 식었다”고 보도했다. 마인츠의 자금력이 경쟁 팀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매체에 따르면 페렌츠바로시(헝가리)도 조규성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영입 제의까지 이뤄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가나와 조별리그에서 헤딩으로 2골을 몰아치며 맹활약했고, 이후 유럽 구단들로부터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연이어 보도돼 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 도심 주차타워 화재…확산 원인은 ‘드라이비트’
- 김건희 여사 日건축가 서한에 장경태, "또 일본에 뭐 하는게 있나.."
- 아내 아니지만 '동거할 결심'…"그렇다고 '현수막' 거는 건 좀"
- "아동 성착취물 있지?"..범죄자 잡는 유튜버 수사관
- "원나잇 어떻게 생각?"…교사가 성인된 제자에 음란전화
- 샤넬·루이비통도 아닌데...'오픈런' 대박 터졌다
- [단독]박나래 맛집 줄서기 끝…tvN '줄서는 식당', 16일 종영
- 우크라 고위 관리 “러, ‘한국 시나리오’ 따른 휴전 제안”
- 성추문 논란 고은 시인, 해명·사과 없는 `문단 복귀`
- 정선아 "임신, X발' 대사, 제 경험 묻어나 정말 속 시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