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수주...DL이앤씨, 3151억 규모 단독시공

2023. 1. 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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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2023년 도시정비사업 첫 수주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공사비는 약 3151억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 시공한다.

강북5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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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2023년 도시정비사업 첫 수주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공사비는 약 3151억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 시공한다.

강북5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7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강북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6층~지상48층, 3개 동, 688가구 아파트 및 복합상가 등으로 탈바꿈한다. 2026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다. 이 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대로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이다. 영훈초·영훈국제중·영훈고가 가깝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2021년 1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구역으로 선정돼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로 사업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영상 기자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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