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잘 나가던 브루클린, 최악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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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이하 듀란트)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9일(이하 한국시간) FTX 아레나에서 열린 브루크린 네츠(이하 브루클린)와 마이애미 히트(이하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3쿼터 듀란트가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라커룸으로 향했다.
이번 경기에서 듀란트는 무릎에 두 번이나 충격이 가해지는 장면이 있었다.
브루클린은 듀란트의 공백에도 루이스 오닐이 경기 3.2초를 남겨두고 골밑슛을 넣으면서 102 대 101 진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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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유태현 기자) 케빈 듀란트(이하 듀란트)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9일(이하 한국시간) FTX 아레나에서 열린 브루크린 네츠(이하 브루클린)와 마이애미 히트(이하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3쿼터 듀란트가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라커룸으로 향했다.
이번 경기에서 듀란트는 무릎에 두 번이나 충격이 가해지는 장면이 있었다. 돌파를 시도하던 듀란트는 마이매미에 카일 라우리와 부딪히면서 약간의 불편함을 갖고 경기를 진행했다. 몇분 지나 마이애미의 지미 버틀러가 레이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내려오다 듀란트의 무릎과 다시 한번 충돌했다. 무릎에 2번이나 강한 충격을 입은 듀란트는 벤치에 교체 신호를 보냈다.
올해로 15년 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듀란트는 평균 30점 6.8리바운드5.4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을 동부 2위까지 올려놓고 있다. MVP까지 바라볼 수 있는 듀란트로서는 무릎 부상이 단순 통증 정도이기만을 바랄 것이다.
브루클린으로서도 지금 현재 팀 성적이 매우 좋아 듀란트의 이탈은 아쉬움을 남길 것이다. 시즌 초반 브루클린은 스티븐 내쉬 감독이 4승 8패를 기록하면서 경질됐다. 자크 본 코치가 지휘봉을 건네받은 브루클린은 이후 23승 5패를 기록, 감독 교체 이후 '잘 나가고' 있었다.
브루클린은 듀란트의 공백에도 루이스 오닐이 경기 3.2초를 남겨두고 골밑슛을 넣으면서 102 대 101 진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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