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세레나' 가우프, 통산 세 번째 투어 타이틀 획득

정광호 2023. 1. 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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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세레나 윌리엄스' 코코 가우프(미국, 7위)가 투어 통산 개인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대회(WTA 500) 결승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5위)가 린다 노스코바(체코, 56위)를 6-3 7-6(4)로 꺾고 11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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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투어 우승한 가우프(사진=개인 SNS)

'제2의 세레나 윌리엄스' 코코 가우프(미국, 7위)가 투어 통산 개인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톱시드 가우프는 8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SB클래식(WTA 250) 결승에서 레베카 마사로바(스페인, 94위)를 6-1 6-1로 완승하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는 2021년 파르마오픈 이후 투어 우승이자 2019년 린츠 대회 이후 하드코트 우승이다. 

이번 대회에서 무실세트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가우프는 "솔직히, 비가 왔지만, 나에게는 멋진 한 주였다. 이보다 더 나은 시작을 바랄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코트에서 성공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열린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대회(WTA 500) 결승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5위)가 린다 노스코바(체코, 56위)를 6-3 7-6(4)로 꺾고 11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ATP 250 인도 타타오픈에서는 네덜란드 테니스를 이끄는 탈론 그릭스푸어(세계 59위)가 벤자민 본지(프랑스, 47위)를 4-6 7-5 6-3으로 꺾고 생애 첫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그릭스푸어는 "둘 다 첫 결승전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 최고의 테니스를 얻기 위해 모든 포인트를 위해 계속 싸우는 것이었고 결국 그것이 왔고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릭스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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