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뉴캐슬·아스톤 빌라 등 4팀, 이강인 영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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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아스톤 빌라 등 유럽 구단 4팀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 '마르카'는 8일(현지시각) EPL 뉴캐슬, 아스톤 빌라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번리,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가 이강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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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아스톤 빌라 등 유럽 구단 4팀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 '마르카'는 8일(현지시각) EPL 뉴캐슬, 아스톤 빌라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번리,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가 이강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들은 이강인의 발전을 지난 몇 주간 지켜봐왔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마요르카가 이강인 이적과 관련해 구체적인 제안을 받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월 마요르카-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참관하며 이강인을 살폈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2분을 소화했는데,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팀의 1-0 승리에 일조했다.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1700만 유로인 것으로 파악됐다. 매체는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매각돼 '오일 머니'를 보유한 뉴캐슬이나 아스톤 빌라에게 부담되는 금액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올 시즌 9승 8무 1패(승점 35)를 거두며 리그 3위에, 아스톤 빌라는 리그 11위(승점 22)에 자리하고 있다. 번리는 잉글랜드 2부 챔피언십 선두를 질주 중인 팀으로, 다음 시즌 1부 승격이 유력하다. 페예노르트는 리그 우승 순위 3위(15회)에 자리한 네덜란드의 명문 구단이다.
매체는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적어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키는 것을 원하지만,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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