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재계약 후 첫 컴백…미니12집 '리즌' 오늘 발매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2023년 첫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이날 오후 6시 열두 번째 미니앨범 '리즌(REASON)'을 발매한다.

'리즌'은 전작 '셰이프 오브 러브(SHAPE of LOVE)'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데뷔 이후 8년째 지켜온 몬스타엑스의 현재를 성찰하는 과정을 담았으며, 그간 완벽한 팀워크로 존재감을 쌓아온 그들의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앨범 프리뷰 영상을 게재,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를 시작으로, '데이드림(Daydream)' '춤사위(Crescendo)', '론 레인저(LONE RANGER)', '디나이(Deny)', '괜찮아'까지 총 여섯 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로 남성적인 이미지를 드러냈다면 '데이드림'으로 부드럽고 매혹적인 면모를 보였다. 한국 전통 악기인 거문고와 태평소를 혼합한 사운드로 묘한 매력을 가진 '춤사위'는 멤버 주헌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독특한 웨스턴 사운드가 인상적인 '론 레인저' 그리고 알앤비 트랙인 '디나이'는 멤버 아이엠이 프로듀싱했다.

재계약 이후 첫 컴백으로, 몬스타엑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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