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임직원들 '수주·안전' 기원제…"내실경영 집중"

배규민 기자 2023. 1. 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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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은 올해 내실경영에 집중하는 가운데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수주와 안전을 기원했다.

9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현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 죽도정을 찾아 수주·안전기원제를 올렸다.

올해로 창립 46주년을 맞이한 신동아건설은 새해 경영방침을 '내실경영'으로 세우고 재무구조 개선과 조직역량 강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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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7일 강원도 양양군 죽도정에서 수주·안전기원제를 지낸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올해 내실경영에 집중하는 가운데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수주와 안전을 기원했다.

9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현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 죽도정을 찾아 수주·안전기원제를 올렸다.

올해로 창립 46주년을 맞이한 신동아건설은 새해 경영방침을 '내실경영'으로 세우고 재무구조 개선과 조직역량 강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다.

기존 주력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설계공모, 기술형입찰 등 수익성 위주의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각 현장별 철저한 손익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단위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표준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적절한 성과보상과 우수인재 발굴로 내실을 강화한다.

지난해에 이어 '전 현장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목표로 현장 안전·보건관리활동도 강화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장비 접근 경보시스템, 갱폼인양 알림시스템, QR코드를 활용한 공종별 담당제와 일일점검 등 현장 스마트 시스템을 설치해 활용중이다. 이 외에도 안전보건 대표이사 현장 안전점검, 안전관리자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분양 물량은 총 2000여가구로 송산그린시티 블록형 단독주택, 세종시 월하리 공동주택, 인천검단 AA32블럭 등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진현기 신동아건설 사장은 "올해는 회사의 유동성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통해 내실을 다져 다시 한번 내부 결속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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