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나이츠, 10일 홈경기서 수영 스타 황선우 시구자 초청

문대현 기자 2023. 1. 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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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스타 황선우(20)가 서울 SK 나이츠의 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SK 구단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 황선우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황선우는 "후원을 맡고 있는 SK텔레콤의 농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시구에 나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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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강원도청)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2.12.2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수영 스타 황선우(20)가 서울 SK 나이츠의 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SK 구단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 황선우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의 후원을 받는 황선우는 지난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39초72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속적으로 성장,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황선우는 오는 9월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 중이다.

황선우는 "후원을 맡고 있는 SK텔레콤의 농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시구에 나선다"고 말했다.

한편 SK는 이날 경기를 '주니어 나이츠 데이'로 정하고 주니어 나이츠 소속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수 소개시 주니어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실시하고 하프타임에는 주니어 나이츠 선수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슈팅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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