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1심서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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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45, 본명 김민수)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9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오권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1심 공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9차례에 걸쳐 4천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총 14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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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45, 본명 김민수)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9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오권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1심 공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 8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 추징금 3천985만7천500원도 명령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9차례에 걸쳐 4천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총 14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 7회에 걸쳐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다른 사람들에게 교부하거나, 약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필로폰 20g은 통상 1회 투약량 기준 약 667회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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