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셀틱 이적 호재, 그리스 공격수 일본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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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전북현대)의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이적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셀틱은 조규성 영입을 위해 교통정리까지 할 정도다.
현재 조규성은 영입을 두고 셀틱 외에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05까지 나서고 있다.
셀틱이 계획대로 선수 팔아 이적료를 두둑이 챙긴다면, 조규성의 셀틱행도 좀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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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조규성(전북현대)의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이적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셀틱은 조규성 영입을 위해 교통정리까지 할 정도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셀틱은 공격수 지오르고스 지아쿠마키스를 데려가려는 우라와 레즈와 협상 중이다. 대체자는 당연히 조규성이다”라고 전했다.
조규성은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고 K리그1 득점왕까지 차지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국내 무대가 좁아진 조규성은 유럽 진출에 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현재 조규성은 영입을 두고 셀틱 외에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05까지 나서고 있다. 마인츠는 재정 문제로 조규성 영입전에서 밀려나는 모양세다.
셀틱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일부 핵심 멤버들이 떠날 가능성이 크다. 우측면 수비수 요시프 유라노비치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몬차 이적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지아쿠마키스를 비롯해 일본 대표팀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도 최근 사우샘프턴과 연결되어 있다.
전북은 박지성 디렉터가 직접 조규성 이적 건을 챙기고 있다. 셀틱에 제시한 이적료는 270만 파운드(약 40억 원)다. 셀틱이 계획대로 선수 팔아 이적료를 두둑이 챙긴다면, 조규성의 셀틱행도 좀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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