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전천후 측면 자원 안용우 영입…전술 활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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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이 '전천후 측면 자원' 안용우를 영입했다고 9일 보도자료로 밝혔다.
안용우는 2014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안용우는 섬세한 테크닉과 크로스 능력을 겸비한 자원이다.
안용우는 "안양이라는 좋은 팀에 오게 돼서 정말 행복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올해 목표는 무조건 승격이다.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안양에 왔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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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FC 안양이 '전천후 측면 자원' 안용우를 영입했다고 9일 보도자료로 밝혔다.
안용우는 2014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특히 2014년에는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그는 전남에서 4시즌을 활약하며 리그 111경기에서 13골 11도움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2018 시즌 J리그 사간 도스로 팀을 옮긴 그는 일본 무대에서도 4년 동안 활약했다. 2021시즌 K리그1 대구 FC로 이적한 그는 두 시즌을 활약한 뒤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안용우는 섬세한 테크닉과 크로스 능력을 겸비한 자원이다. 왼발잡이 특유의 리듬감 있는 드리블 패턴과 정확한 킥 능력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윙 포워드와 사이드백 등 측면의 어느 위치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이우형 감독의 전술상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안용우는 "안양이라는 좋은 팀에 오게 돼서 정말 행복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올해 목표는 무조건 승격이다.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안양에 왔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은 3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FC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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