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청년당원 100인 “‘당원지지율 1위’ 나경원, 당 대표 출마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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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년당원 100인이 9일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총의로 당 대표를 뽑기 위해 여론조사상 당원지지율 1위인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향해 당 대표 출마 촉구에 나섰다.
또 이들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 등이 당원 중심의 공정한 전당대회로 관리해줄 것 ▲나경원 부위원장이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해줄 것 ▲공정한 전당대회를 위해 당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줄 것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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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전당대회 위한 관심·적극적 참여 바란다”
국민의힘 청년당원 100인이 9일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총의로 당 대표를 뽑기 위해 여론조사상 당원지지율 1위인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향해 당 대표 출마 촉구에 나섰다. 또 당원 중심의 전당대회 관리와 공정한 전당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당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청년당원 100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당원지지율 압도적 1위인 후보의 출마를 저지하기 위한 인위적 정치공세가 있는가 하면, 대통령실이 직접 후보 교통정리를 한다는 등의 온갖 안 좋은 소식들이 계속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국가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당의 권력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고 외치면서, 국민의힘 당원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후보를 인위적으로 출마하지 못하도록 하고, 선택지를 당에서 조정해 당원에게 투표를 하게 한다면, 이게 과연 공정한 전당대회, 진정한 의미의 당원 의견 100% 전당대회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고 답은 정해졌으니 당원들은 정해진대로 투표나 하라는 식의 ‘답정너 전당대회’는 국민들에 큰 실망을 안길 뿐”이라며 “이대로 전당대회가 흘러간다면, 국민의힘은 또 다시 국민들로부터 외면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 등이 당원 중심의 공정한 전당대회로 관리해줄 것 ▲나경원 부위원장이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해줄 것 ▲공정한 전당대회를 위해 당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줄 것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많은 국민들이 우려 속에서 국민의힘 전다대회를 지켜보고 계시다. 이번 전당대회가 얼마나 공정한지, 민주적인지에 따라 우리는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번 전당대회 어떻게 치르겠나. 국민의힘 미래는 권력자가 아니라 당원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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